분류 전체보기25 오늘의 미션: 카페 가서 과제 끝내기 (라고 쓰고 디저트 먹으러 가기) 오전에 아주 씩씩하게 일어남. (이게 벌써 성취감 50%)오늘은 기필코 카페에서 과제를 끝내겠다는 다짐과 함께 집을 나섬. 책이랑 노트북 다 챙겼고, 심지어 형광펜까지 챙긴 나, 완벽 그 자체. 카페 도착. 문제는 자리가 없었음. 거의 창가 쪽에서 조명이 아주 미쳤던 테이블 하나 발견했는데, '여기서 인생 네컷 찍으면 아주 대박이겠다' 생각이 먼저 들었음. (본능적인 여대생) 결국 과제는 나중에 하고 일단 카페 분위기랑 조명 테스트부터 시작함. 친구랑 셀카 찍다가 '야, 우리 그냥 인생 네컷 찍으러 갈래?' 한 마디에 순식간에 목적이 바뀜. 🚶♀️👉 즉시 이동. 📸 첫 번째 네컷: 생각보다 너무 잘 나와서 만족.📸 두 번째 네컷: 좀 더 컨셉 잡고 찍어보자며 진지하게 포즈 연구. 📸 세 번째.. 2025. 2. 15. 이전 1 2 3 4 5 다음